12대 중과실 vs 13대 중과실 차이점 완벽 정리 2025

2025. 4. 5. 17:30보험과 세금

 

 

여러분! 운전하다 보면
“12대 중과실이니 형사처벌 대상입니다”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그런데 최근에는 ‘13대 중과실’이라는 말도 등장하면서 혼란스러우셨을 거예요.

과연 둘은 어떻게 다를까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추가된 항목과 형사책임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12대 vs 13대 중과실의 정확한 차이
2025년 기준으로 명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운전자보험 설계나 사고 대응 전략에도 반드시 필요한 정보입니다.
“12대 중과실은 무과실 피해자여도 보험 처리 불가!”
“13대 중과실은 새로 추가된 법적 책임 항목이 포함된 개념입니다.”
“운전자보험 특약 구성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분류 기준이에요.”

12대 중과실이란?

12대 중과실은 도로교통법상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중대한 과실 12가지를 말합니다.

이 과실로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보험에서 대인 대물 모두 과실비율 적용 없이 100% 배상이 원칙이며,
피해자 과실이 있더라도 가해자가 형사책임을 부담하게 됩니다.

  • 신호위반
  • 중앙선 침범
  • 제한속도보다 20km/h 이상 과속
  • 앞지르기 방법 위반
  • 철길건널목 통과 방법 위반
  •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 무면허 운전
  • 음주 운전
  • 보도 침범
  • 승객 추락 방지 의무 위반
  •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민식이법 적용)
  • 화물고정조치 위반 등

13대 중과실이란? 어떤 항목이 추가됐나요?

13대 중과실은 2022년 이후 기존 12대 항목에 1가지를 더 추가한 개념입니다.

추가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문사고: 문을 열다가 자전거, 오토바이 등과 충돌하는 사고

이 항목은 특히 이륜차 사고와 보행자 사고에서 빈번히 발생하며,
도로교통법상 형사입건 + 과실 100%로 간주되는 대표적 과실입니다.

따라서 최근 판례와 보험 심사에서는 13대 중과실 기준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요.

두 분류의 핵심 차이점 비교

구분 12대 중과실 13대 중과실
법적 기준 도로교통법상 고정 항목 12개 12대 + 개문 사고 추가
보험 적용 과실 100% 적용, 민사/형사 책임 발생 12대 동일, 최근 판례 반영 확대
가해자 입건 여부 무조건 형사입건 가능성 높음 동일 적용 + 자전거·이륜차 사고 강화

 

형사처벌 기준과 보험 처리 방식은?

12대 또는 13대 중과실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되더라도 형사처벌은 별도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상해, 사망사고, 스쿨존 사고와 연결될 경우
벌금·기소·합의금·징역 등 모든 책임이 가해자에게 집중돼요.

☑ 형사처벌 기준: 피해자 유무 + 중과실 여부 + 진단기간 기준
☑ 자동차보험: 피해자 치료비, 일부 위자료 등 보장
☑ 운전자보험: 형사합의금 + 벌금 + 변호사 선임비 보장

실제 사고 사례로 보는 적용 차이

사례 1 – 12대 중과실:
A 씨는 빨간불에 교차로 진입, 자전거 운전자와 충돌하여 골절 발생 (8주 진단)
→ 형사입건 + 형사합의금 3천만 원 + 벌금 500만 원 + 벌점 30점

사례 2 – 13대 중과실:
B 씨는 도로변 주정차 중 문을 열다가 오토바이 운전자와 충돌
→ 어깨 탈골(3주 진단), 형사입건 + 합의금 1천만 원 + 민사 위자료 소송까지 진행

운전자보험과 중과실 책임 대비법

  • 형사합의금 특약: 최대 5천만 원 보장
  • 벌금 특약: 형사 벌금 최대 2천만 원 보장
  • 변호사 선임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 13대 중과실 포함 보장 여부 확인: 보험 약관 확인 필수!

요즘은 12대뿐 아니라 개문 사고 등 13대 항목까지 포함된 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요.
“13대 중과실 보장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하고 가입하세요!

12대 중과실 vs 13대 중과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12대와 13대 중과실의 가장 큰 차이는 뭔가요?

A: 13대 중과실은 12대 중과실에 ‘개문사고(문을 열다 사고)’가 추가된 것으로, 형사책임과 보험과실이 100% 적용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Q2. 중과실 사고도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되나요?

A: 보험 처리는 가능하지만 형사책임은 별도로 발생하며, 형사합의금·벌금·변호사비는 자동차보험 보장 대상이 아닙니다.

Q3. 개문 사고는 무조건 13대 중과실인가요?

A: 네. 문을 열다가 오토바이나 자전거, 보행자와 충돌하면 13대 중과실로 간주되며 형사입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Q4. 운전자보험이 있으면 중과실도 대비되나요?

A: 네. 운전자보험은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를 보장해 중과실 사고에도 대응 가능하지만, 민사책임은 별도 확인 필요합니다.

Q5. 형사처벌 없이 합의로 끝낼 수 없나요?

A: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더라도 검사가 공익적 판단에 따라 기소할 수 있어 형사합의가 있더라도 반드시 처벌이 면제되는 건 아닙니다.

Q6. 13대 중과실 사고 발생 시 바로 해야 할 일은?

A: 피해자 상태 확인 → 119 및 경찰 신고 → 블랙박스 확보 → 피해자 보호 및 병원 동행 → 운전자보험 청구 절차 착수 순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12대 vs 13대 중과실 마무리 요약

중과실 사고는 운전자에게 형사처벌 + 민사책임 + 보험 불이익까지 동시에 올 수 있는 중대한 리스크입니다.

13대 중과실은 12대에 비해 더 강화된 개념으로, 최근 빈번한 개문사고를 반영해 추가된 점이 핵심이에요.

운전자라면 반드시 두 분류를 숙지하고,
보험 설계 시 중과실 사고 보장 범위까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평소 안전운전 습관은 물론, 사고 이후의 대응도 준비돼 있어야 진짜 안전합니다!

참고자료:
- 도로교통공단 사고사례집: https://www.koroad.or.kr
- 경찰청 12대 중과실 규정: https://www.police.go.kr
- 보험다모아 운전자보험: 보험 비교 바로가기